차장 3년차입니다만, 영업 조직이 내년부터 개편되어
기존의 팀장 및 담당에서 중간 파트장이 생기는 조직으로
됩니다. 능력을 본다면 10년이나 차이나는 과장들을 파트장을 시킨다면 과연 온전히 조직을 적응하며 다닐 수 있을까요? 팀장은 욕심버리고 월급이나 받으면 좋지 않냐고 하면서 다독이지만, 영 분함이 치밀어 오릅니다.
저를 포함해 차장들이 본부 내 6명정도 됩니다만, 이런한 처사를 묻자 향후 회사는 젊고 능력있고 자질이 되는 사람을 키운다는 의미로 파격적으로 선출한다는 취지로 시행한다고 하나, 제가 보기엔 자질 , 그다지 차이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차장들이 뒷방 늙은이도 아니고 온전히 맡은바 책임과 역할에 충실히 하며 10년이상 다니며, 회사에 헌신했지만, 돌아오는건 이런 것이니 온전히 다닐 수 있을 지, 내가 가르친 애들에게 어느날 파트장님 하고 호칭 문제등으로 마찰이 불 보듯 뻔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 팀장들은 자기들은 누릴 거 다 누리고, 낀 우리만 이런 차별을 받는게 옳을까요? 밑에 부사수가 어느새 파트장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고 , 윗선이 그렇게 생각한다니 참 기가 막히고 마음적으로 힘드네요. 새 직장을 알아봐야 좋을까요? 40대인지라 자존심을 버리고 시간아 가라 버티는게 옳을까요? 참고로 연봉은 7천~8천만원 정도됩니다. 참! 직장생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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