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약하지만 제 경험이 도움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공유합니다. 19년3월 아들이 태어났고 당시 와이프가 고위험 산모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병원 진료는 평일 정해진 시간에 매일 같이 연차를 쓰기도 어려워 아내 혼자 외래진료를 다녔고 산후조리도 어려웠네요... 저는 양가 도움을 받을 수 없었고 매일같은 야근과 회식을 빙자한 술자리에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이직을 결심합니다. 민간은 거기서 거기라 판단되어... 나이도 있고 대기업은 무리니 결국 중견,중소인데 경영지원 업무 특성상 고만고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공쪽으로 눈을 돌렸고 3개월간 새벽까지 ncs문제풀고 자소서 쓰고 겨우 연차써서 면접보고... 서울 소재 소규모기관으로 이직했습니다. 스트레스 총량은 비슷한거 같으나... 지금은 유연근무제도로 아들 등원은 제가 담당하고 하원은 아내가 담당하고 급한일 있으면 크게 눈치 안보고 뛰어갈 수 있네요. 저같이 양가 도움 없이 맞벌이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결국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절실함이 그 사람의 아우라로 티가 나는거 같아요. 기술적인 것보다 절대 포기말고 가족을 위한 이직을 응원하는 의미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공담] 3개월 아이 육아하며 이직성공한 이야기
21년 11월 01일 | 조회수 536
싱
싱싱파파
댓글 1개
공감순
최신순
b
beginni
21년 11월 02일
이야.. 대단하시네요. NCS 준비가 은근 허들이라 전 엄두도 못내고 있는 분야인데.. 축하드립니다!
이야.. 대단하시네요. NCS 준비가 은근 허들이라 전 엄두도 못내고 있는 분야인데.. 축하드립니다!
답글 쓰기
1
싱
싱싱파파
21년 11월 02일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시간내 다 못풀어요!!!
감사합니다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시간내 다 못풀어요!!!
감사합니다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