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가 내가 아니다. 삼성전자에 다닌다고, 네카라쿠배 당토에 다닌다고 혹은 또다른 OO에 다닌다고 내가 그 회사가 아니다. 2. 일하는 회사가 핫하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 좋은 일이다. 그 Halo effect를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도 좋다. 내 안목이 탁월했든 운이든 어쨋든 잘된 일이다. 나 자신이 성장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도 자부심을 느낄 일이다. 그렇지만, 어떤 회사에 다니는가..하는 것이 곧 내 실력은 아니다. 3. 전문성 혹은 뾰족한 실력, 탁월함은 OO회사에 다닌다고 쌓이는 것이 아니다. (확률을 높일 가능성은 있다) 어떤 관점으로 일을 보는가에 따라 쌓이는 것도, 속도도 다르다. 전체를 보고, 왜 하는지 알고, 비즈니스 임팩트와 구조를 보면서 일하는 사람과 당장 눈 앞에 일만 보는 사람 혹은 하느라고 하는 사람은 같은 곳에서 일하더라도 볼 수 있는 것, 쌓이는 것이 당연히 다르다. 4. 중요한 것은, "명함에서 회사 이름 & 직급 빼고 나를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가" 이고, 5.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방향성 무엇인가, 회사에서 그와 관련된 어떤 경험을 쌓고 있는가이다. 회사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 자체로 목표가 아니라. 6. 자신있게 4번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나의 일에 대해 나만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면, 자신을 작게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 반대로 답하기 어렵다면, 남들이 다 아는 회사를 다닌다고 으쓱할 것도 없다. 7. 노동시장의 규칙은 이미 바뀌고 있다.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진짜 실력이 있는가. 나의 일을 나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 자기 언어가 있는 사람이 '힘'이 있다. 8. 회사 뒤에 숨지 마시길. 그때가 언제든, 당신 이름으로 승부봐야 할 날이 온다. 이미 그런 세상이다. 원문=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074918525993249&id=100004253643225
[펌] 회사가 내가 아니다
21년 10월 29일 | 조회수 1,582
냥
냥냥냥이펀치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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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반박시니가맞음
억대연봉
21년 10월 29일
그렇죠, 회사의경쟁력 = 나의 경쟁력은 아니죠
그렇죠, 회사의경쟁력 = 나의 경쟁력은 아니죠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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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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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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