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에요 휴가때 여행가서 무리했는지 3살 애가 목감기에 된통 걸렸어요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휴가내고 여행간건데 제 욕심에 애를 혹사시켜서 애가 아픈건가 하는 죄책감이 드네요 회사에도 하루 휴가 더 냈는데 하.. 그냥 눈치가 보이네요 쩝... 워킹맘이라 더 그런건지 제 자격지심인건지 제가 만약 아빠였다면 이런 죄책감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뭐 그렇네요....
애가 아프니 죄책감이 듭니다
21년 10월 26일 | 조회수 571
한
한남동갈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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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tage
21년 10월 27일
전 아빠입니다. 노니님 심정 100%는 아니지만 95%는 절감합니다. 저도 아이 둘 다 8살때까지는 약 달고 살았어요 (워킹맘인 와이프가 참 고생 많았죠). 애는 아픈데 와이프 사정은 안되고,, 잘못된 일이지만 그럴땐 '가라'로 외근 달고 나와서라도 애들 병원데리고 가곤 했습니다. 벌써 20여년전 일이지만 지금도 가슴 한켠이 시릴때가 있어요. 애들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 안쓰러움,, 말할 수도 없죠. 그래도 맞벌이하면서 낭비하지 않고 모아서 아이들 훌륭하게 support해서 키웠습니다. 꿈 참고 견디세요. 금방 지나갑니다. 남편분 도움도 꼭 많이 받으시고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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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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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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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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