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정말 열심히, 체계적으로 사시는 것 같네요.
치열하게 커리어 고민하시는 글들을 보며 혼자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ㅋ
제 경우.. 전공에 따라 직업은 자연스럽게 정해졌고, 직무 이동이 흔지 않은 특성도 있었겠지요.
일이 한창 재밌기도 하다가, 난관에 도달하면 번아웃도 왔다가. 그냥 그렇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풍자하는.. 퇴근, 주말만을 기다리는 전형적인 직장인의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다니는 회사가 마음에 들면 좀 오래 다니고, 그 나름의 기준은 있었으나 회사가 마음에 안들면 그만두고.
이직처를 정해놓고 퇴사도 해보고. 그냥 퇴사도 해봤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글과 댓글을 읽을며 저도 일에 대한 마인드 셋을 다시 가져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감사드리고, 잘 보고 있다는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
다들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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