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댓글보고 생각이 나서 적습니다. 시간이 엄청 지난 이야기긴 한데요. 신세계가 명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거 같아서.. 제 개인적으론 무간도의 10분의 1도 못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이쪽 판에선 신세계를 낳은 건 잘했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흥행시켰잖아요. 결과로 보여줬으니. 결과적으로 보면 신세계도 창조적 모방이겠죠..? 제 눈이 높은 건지 신세계마저도 성에는 안 차고,, 그렇다고 신세계급 시나리오를 쓸 수도 없고.. 고민이 많습니다..
무간도와 신세계
21년 10월 21일 | 조회수 486
마
마쟁이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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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태즈
21년 10월 21일
저의 생각은 나라의 해학적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무간도와 신세계는 거의 같은 플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각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 풀어야하는 숙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화장실 유머를 이해하실 수 있나요??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스틴파워나 무서운영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재미있다 말하시는분들은 그 나라의 유머나 성향을 알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느끼는 겁니다.
예를들어 마블영화를 재미 없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왠만하면 다 아는 멤버들이 있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스파이더맨이나 헐크는 한국에서도 70~80년대에 드라마 또는 애니로 보신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친숙한 캐릭터들을 영화로 만들어서 그 영화에 다른 영웅 캐릭터들을 추가해서(컬레버레이션) 인지 시키고 익숙하게 만들어 다른 영화로 추가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 입니다.
이렇게 영화나 시즌 드라마를 보시면 시청자들의 의식을 잠식하는 방법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있으며,
무간도를 사가며 디파티드를 만드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신세계도 사갔네요!! ㅋ
박훈정감독은 무간도를 본적이 없다라고 말했으며 모방하지 않았다라고 신문기사에 나왔으며, 오징어게임의 황동혁감독은 카이지를 보고 모티브로 삼았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그외 많은 만화가 있지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두명의 감독 차이점은 전 무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부터 조사하면 모방의 세계에 한발자국 더 나가실 수 있다고 사려 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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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
마쟁이
21년 10월 22일
오 태즈님 완전 고견 잘 들었습니다.. 혜안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중간 구절에서 "두 감독의 차이"를 조금만 더 풀어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ㅎㅎ
오 태즈님 완전 고견 잘 들었습니다.. 혜안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중간 구절에서 "두 감독의 차이"를 조금만 더 풀어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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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태즈
21년 10월 27일
제가 말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괜히 이글은 쓴게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라...
간단하게 말하면 인정하는 사람과 인정하지 않는 사람, 또 모방은 새로운 재창조라고 생각하며, 남이 만들었다고 해서 소재나 아이템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나쁘다 배꼈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티브로 삼거나 모방해서 창피한게 아니라 인정 안하는게 더 창피한 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새로운 해서으로 개발한 제작자와 감독에게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컨텐츠가 빨리 소비되는 시대에는 말이죠!!
짧은 소견으로 글을 쓰는 것이 맞는지 죄송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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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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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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