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이런 넉두리 써도 되나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써 봅니다.
30대초반, 정상 체중, 노흡연(20대초반에 5년정도 흡연 일주일에 한갑 후 금연), 1년넘게 금주 중, 주 3회 러닝 5키로 씩, 코로나 이전에 주기적으로 구기종목 동호회 (농구)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에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 등 나쁘지 않은데, 몸이 계속 망가지니 너무 비참하고 힘드네요
1년 전 갑상선 암 수술 받고,
1년만에 건강검진인데 전립선에 0.7cm짜리 낭종이 있다네요... 갑상선 암때도 그냥 양성 혹이겠거니 하다가 암으로 확인되어 정말 놀랐던 경험때문인지 예감이 너무 않좋습니다
더군다나 작년때 전립선 소견은 없다가 갑자기 발견된거라 무섭네요 . NK세포도 500이 정상인데 저는 50대 입니다.
또 당이나 혈압도 정상 범위를 약간 벗어나 있습니다.
이제 신혼인데 와이프한테 말하기도 무섭네요
2세 계획도 있는데 너무 무섭네요
다 너무 무섭습니다...
직장인 형님들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일도 손에 안잡혀 화장실서 이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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