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직원 500명 규모의 IT기업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고, 직무톡 공간에서 항상 좋은 의견들을 많이 보고 도움받고 있었는데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개인의 일상과 회사에서의 업무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도 근무공간 밀집도와 출퇴근 시 감염 위험 등으로 재택근무를 적극 시행해왔었는데요,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업무관리와 협업 부분에 있어서 여러가지 이슈가 발생되드라구요.
기본적인 근태관리는 시스템이 있어 관리되고 있지만, 업무에 있어서 진행상황이나 산출물 관리하는 방식이 직책자의 성향에 따라 편차가 생기니 협업하는 부서간에도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관리부서에서 내부시스템을 통해 주간 단위로 목표관리 페이지를 작성하도록해서 일정 수준 관리는 하고 있는데, 경영진 분들은 더 타이트한 관리를 지시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들 힘들고 지치는 코로나 상황에서 직원들을 괴롭히는(?) 방식이 아닌 효율적이고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안을 고민하다보니 머리가 아파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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