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회사가 폐업을 해서 1년정도 쉬다가 이번에 어렵게 재취업이 되었습니다.
연봉&직급도 기존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업무도 제가 원하던 직종이라 다 좋은데..다만 초등1학년 딸아이가 걱정이네요.
1년동안 엄마랑 많은 시간을 보내서 인지
울먹거리며 회사에 가지 말라고 애원하네요;;
78년생이라 다시 취업이 될지도 걱정되고
합격한 회사에서 입사전부터 일정등을 많이 배려해 주셨는데 취소하기도 죄송하고..
무엇보다 전 살림보다 사회생활이 적성에 맞는편이라 그냥 육아를 위해서 제 자신의 커리어는 잠깐 포기해야 하는건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혹시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 조언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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