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합니다.
1단계
실례로 들겠습니다.
한국말을 해석해서 의미를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i'm coming. 저 오고 있어요. 이걸 영어로는 저 가고 있어요. 라는 의미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2단계
한국어 문장이 가진 의미의 영어 문장을 경험으로 아는 단계입니다. i'm coming 저 가고 있어요. 이렇게 씁니다.
3단계
영어의 의미로 말하고 영어로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i'm coming. ok. you are. perfect. see u there.
덧붙이면
3단계가 바로 원어민이 언어를 쓰는 방식입니다.
언어 고유의 언어체계, 소리, 의미덩어리가 결합되어
해석이라는 외국인의 언어 사용방식이 아닌
원어민이 모국어를 쓰는 방식이지요.
외국어 학습자라도 이단계에 오르면 그때는 외국어를 배운다기보다 해당언어를 말하고쓸수있는데 지식이 부족해서 살을 덧붙여야하는 단계가 됩니다. 즉 언어학습의 방향과 결이 완전히 달라지고, 본질적으로 영어지식이 많은 시험백점받는 사람보다 실전역량은 더있다고 봐도 됩니다. 이 단계가 되면 의식적으로 집중을 안해도 아는 어휘나 표현은 거의 90~100%로 듣게됩니다. 물론 모국어도 손실이 있으니 그건딴얘기고요. 모국어를 듣는 방식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영어학습방향잡으시는데 도움이되면좋겠어요.
곱씹어보세요 영어 발전에 도움되실 겁니다.
공감하시는 바나 부연, 설명 다실 분이나 개인 경험 공유해주시면 many thank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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