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일이였네요.. 일을 하다보면 사람들에게 특히 관상이라 하는, 소위 저희같은(?)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중복값이라 불리는 그런 관상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외모에 대하여 패턴화 하는건 가능하여도 외모에 성격과 스타일을 정의하는것은 좀 섣부른 판단이 있겠죠. 예전에 신입사원에게 커피사주면서 왠지 불만이 많을꺼같다는 관상이라고 한 차장님이 생각나네요.. 그 신입은 정말 관상대로인지 바로 때려치긴했고, 차장님은 외모에 관할 차별발언으로 경위서를 쓰셨다는..^^; 관상이란게 정말 그런게 있을까요? 가끔 믿긴하지만.. 외모에 대한 차별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재미로만 느낍니다 ..
관상을 믿는 상사에 대한썰
21년 10월 16일 | 조회수 1,015
빌
빌라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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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통이필요해
21년 10월 17일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헷갈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에서도 관상과 비슷하게, 형상학이라고 해서 안면, 체형 등의 골격이나 형태를 참고해서 치료하기도 하고, 사상체질 같은 경우는 체질에 따라 얼굴, 체형, 성정(성격) 등이 다르다고 보기도 합니다(유전적으로 얼굴의 어떤 부위와 체형, 비만 등이 연관성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도 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청소년)비만과 성격이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도 있고요).
비슷하게 오운육기나 사주(만세력)같은 것도 숫자놀음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만, 해외에서는 "birth seasonality" 혹은 비슷한 단어들로 관련 논문들이 꽤 있는데, 이걸 태어날 당시의 기후, 계절, 문화, 사건 등과 연관지어서 태어난 시기의 상황이 일생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도 합니다.
처음 말씀드린 것 처럼 일부 상관관계는 충분히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강력한 인과관계로 해석하기에는 많이 조심스럽다는 것도 고려해주세요.
추가적으로 안면영상 빅데이터와 감정에 대한 연구는 꽤나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정(표정)에 따라 관련된 안면근육들이 발달할 것이라, 이런 안면근육의 발달경향이 오랫동안 누적된 결과가 현재 안면형태라고 보면, 감정과 연관된 성격이 안면영상에서 드러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헌의 관상 그 자체가 아닌 '그 사람이 평소 드러내는 표정과 성격'이 얼굴에 배어있게 된다는 부분만 받아들이면 되는거죠^^;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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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
JOEKIM
21년 10월 17일
음식이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 등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도 증명되었죠. 한약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음식이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 등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도 증명되었죠. 한약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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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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