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오랜만에 올리네요
상경해 생활한지 10년이 넘었는데요. 특히 요즘 내가 살 집 하나 마련하는게 이렇게 어렵구나 좌절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집 매매 얘기는 아니고 전세집 얘기입니다.
내년 1월말 지금 사는 원룸 만기라(2년 살았습니다) 슬슬 이사 알아보고 있는데요.
-- 은행들 대출이 막히고있다 + 되더라도 대출 이율 무엇?!😱
-- 전세값 너무 올랐다
양방향에서 벽에 부딪혔습니다.
(대출포함) 2.2-2.5억 원룸 구하는게 이렇게 어렵다뇨. 솔직히 너무 절망적입니다. 그리 대단한데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8평&조금 쾌적한&강남권 원룸 구하겠다는데. 택도 없네요 정말......
지금 사는덴 대출 없는 전세집이라, 여기를 1년 or 2년 연장해 살까도 고민됩니다. 너무 이사 가고 싶은데 1년 지나면 상황이 좀 바뀌려나 기대해야하나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은 무엇인가요?
1) 전세구하는거 사치다. 월세로 바꿔라
2) 지금 집 계약 연장하자
3) 이왕 사는거! 무리해서라도 원하는대로 구해보자
4) 기타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의견이 필요합니다🙇♂️
(정치얘기는 피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글삭 당하고 싶지 않아서요 퓨ㅠ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