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는 과연 어떤 맥주를 말하는 걸까요?
나무 위키에는 "개인을 포함한 소규모 양조업자가 대자본의 개입 없이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만드는 맥주"라고 적혀 있군요.
원래 크래프트 맥주는 대중적인 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다양성과 대규모 자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성을 특징으로 꼽는데요. 그만큼 좀 매니악한 시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곰표 맥주가 히트 친 이후에 요새 크래프트 맥주가 유행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롯데, OB와 같은 대기업에서 하도 수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해서 500ml 캔이 모자라다는 소식이 있네요.
실제로 공덕에 있는 한 양조장에서는 맥주캔이 없어서 포장 용량을 500ml에서 355ml로 줄였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읽어볼 만한 기사가 있어 링크 남깁니다.
1편 :
2편 :
3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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