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근 중에 답답해서 들어와봤습니다.
같이 일하는 과장님. 저도 같은 과장이고 제가 이직하면서
먼저 과장으로 들어오긴 했습니다. (책임급)
사람은 좋은데 같이 일을 하면 회신이 없습니다.
뭐 해달라하면 답은 없고 그저 스터디, 연구 팔짱끼고 고민하기가
세월아 네월아 합니다. 난리를 쳐봐도 안되고,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일에 있어서는 대답도 없고 yes, no도 없고 정말 이건 해주셔야 한다
그럼 마지못해 알겠어요 하고 리턴이 없습니다.
아예 없는 사람 치고 제껴놓고 일을 하긴 하는데
여러가지 일, 이런저런 사람들 다 겪어봤다 생각했는데
반응 없고 모르쇠인 사람은 정말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상사분께 이야기 해도 원래 아웃풋이 없는 사람이다 이러고 말아버리시니
사람은 착한데 일로는 정말 답답하네요..어쩌면 좋을까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