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현되어 있지 않고 구현 기간이 최소 몇 달 이상 걸리는 것들을
대표님께서 다 된다고 영업을 하시네요.
잠깐 검토 해보고 성능 안 나와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서비스 적용 안 한 것 포함..
이런 것들을 내부에서 문제 삼으면
해봤으니까 할 수 있다, 그냥 개발자 뽑아서 하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던데..
고객사 미팅 내용을 보면서 저는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저러다 계약되면 어쩌려고 그러시지..?
대표님께서 혹시 프로덕트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건가,
그렇다면 제가 진지하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영업을 안 해봐서, 제가 너무 엄격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생각의 틀을 넓히고 싶어 의견을 여쭙니다.
저는 영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회사에 있다가 스타트업으로 옮긴지 얼마 안 됐습니다.
원래 영업은 이렇게 하는 건가요..?
일반 영업직에 관련한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 몸 담고 있는 곳이 스타트업이고
스타트업이다 보니 대표님께서 주로 영업을 다 하고 계셔서 여기에 글을 썼어요.
제가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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