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1.
팀장+과장이 미팅을 갔다
자료1은 과장에게 준비하라고 하여 준비함
팀장은 가서 필요한 내용 다 말씀 하세요, 과장님이 발표하세요 라고 하면서 정작
팀장이 스스로 정리한..미팅장소에서 처음 보는 제 2의 자료를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배포하며 (요약본) 회의를 리드하고 그 자료로 마무리
케이스2.
팀장+과장이 미팅을 갔다
실무를 모르는 팀장은 미팅처로 출발하기 전
과장에게 입을 맞추어야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결과를 상세히 말해보라고 한 뒤
미팅장소 가서 그 내용을 겁나 브리핑하며 의견 개진
제가 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할말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여러 번의 1,2를 겪으며 팀장이랑 출장시엔 말을 아끼고
팀장이 발언하라, 고 하면 그제서야 제가 궁금한것 할말등을 줄줄줄 읊어요( 괜히 먼저 나섰다가 지랄하는 꼴 보기 싫어서요)
케이스3.
과장+신입이 미팅을 갔다
자료는 신입이 만들었음
신입이 갑자기 발표 시작 합니다
자료를 본인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본인이 발표하는 거라고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얘기해본 적은 없어요
노력은 가상하나, 그동안 저의 경험으로 볼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다른 신입이랑도 둘만 외부 미팅 간 적이 있었는데 이 신입은 선임이 회의를 주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들어보니 예전에 리드하다가 데인적이 있었다고 함)
미팅 전 조심스레 묻더군요 ‘제가 발표할까요 님이 하실래요..?’
예전 상사로부터 발표자료는 본인 스스로 만드는 거다 라고 듣기도 했고 발표자료는 부하직원이 실제 발표는 상사가 하는 케이스를 너무나 많이 봐왔어요 저도 숱하게 경험했구요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항상 어느 하나가 맞는건 아니구 자리나 필요에 따라 조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어떤 기준으로 대외미팅 시에 얘기를 나누시나요
흐름따라 가는게 맞는거고 잘 아는 사람이 말하는게 맞는거지만
글쎄요 어느 정도의 적극성이 필요한 걸까요
제기준 업무 이해도 상관 없이 선임이니까 나서지
않았던 것 뿐인데
윗사람이랑 신입이랑 온도차가 너무 커요.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밀리고 하는 거 같아요
말하겠다는데 막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제가 물론 주변머리 내용까지 할말은 더 많지만
세련되게 대응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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