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함의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좀 더 친근한 사람은 있지만 회사 사람 중에 진심으로 편한 사람은 한 명도 없거든요. 어차피 다 돈 벌러오는 건데 딱히 필요하지도 않고?
친하게 사적으로 알고만 지냈던 분이랑 업무로 엮였더니 일하는데 딱히 친한 사람이라고 도움이 되는 거 같진 않네요.
사소하게 챙길 게 많은 일인데 부서간 협업 요청 메일 하나 제대로 주지도 않고... 사내메신저로 툭툭 던지듯 공유 하니까 일이 두배예요. 현타 씨게 와요ㅜ
암튼 각설하고
친한 회사 사람이랑 어느정도까지 친한가요??
저는 (좀 많이 불편하지만) 평일에 퇴근하고 같이 쇼핑갈 수 있는 정도? 하지만 주말엔 별거 아닌 카톡도 딱히 읽고 싶진 않은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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