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든
MZ세대든.
치부해서는 좋을게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MZ쪽에 가까울텐데요. 물론 가치관이나 마인드셋같은 것들이 기성세대 상사분들과 충돌할 때는 있지만
배울점도 정말 많습니다. 식견과 암묵지가 어마어마하고요. 이 점을 잘 보고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면
제 입장에서도 얻을게 정말 많습니다. 그런 태도가 상사의 무례를 유발한다면 안되겠기에 잘 조절해야 하지만요.
근데 이걸 그냥 '꼰대'라고 치부해버리면 그 순간부터 모든 모습이 꼴보기 싫어지고
배울 수 있는 부분에도 장님이 되어버립니다. 얻을 수 있을 것도 못 얻어요.
너무 세대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고 그러다보니 직장생활에서 얻을수있는 부가가치를 스스로들 버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여기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사회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느껴짐)
생각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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