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이라는게 대부분 경험이 쌓이면 단계적으로 역량이 성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타고난 강/약점이 꽤 중요한 유형의 일도 있어 보여요.
제가 잘 못하는 (노력했으나 잘 안느는) 일을 할 때 자괴감이 너무 심해요 ㅠ
다른 사람들은 10분만에 뚝딱 하는데 전 몇시간을 끙끙대고 나면,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구요
객관적으로 결과물도 좋지 않고, 그러니 피드백도 많이 받고.
피드백 받고 수정하는데 한계도 있는 것 같구요.
(선배도 피드백 주다가 지쳐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뭘 선택해야할까요?
1번. 원하는일만 하면서 살수없다. 어느 도달하면 결국 잘하게 될거라 믿고 꾸준히 해나간다.
2번. 모든일을 다 잘할필요는 없다. 효율적으로, 강점에 집중하고 이쪽에서 더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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