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쿠팡이 멤버십 프로그램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ㅇ 고객을 타 플랫폼이 아닌 자사 플랫폼에 락인 시킬 수 있고
ㅇ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ㅇ 고객의 충성도 만큼 1인당 거래금액 (GMV)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도 이 전략을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1년 CEO Seminar에서 밝힌 “구독 마케팅 사업”의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참고로 당시 SKT는
ㅇ 국내 구독 경제 시장을 100조원 (연 평균 15.3% 성장)으로 보았고
ㅇ 글로벌 제휴를 통해서 차별화된 패키지를 도입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 날 실적 발표에서 SKT CFO는
ㅇ 8월 중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며
ㅇ 약 9,900원에 웨이브/플로/무료배송 (11번가/아마존 직구)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번 달 말에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2025년도까지 가입자 3500만명을 확보한다고 목표치를 밝혔습니다.
이 경우 SKT는 멤버십으로만 연 4.2조원의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콘텐츠 분야의 경우
ㅇ Wavve는 국내 방송사 콘텐츠 + HBO 콘텐츠 공급
ㅇ FLO는 국내 시장점유율 11% 수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11번가의 경우
ㅇ 관계사가 미들마일 물류 기업을 인수하고
ㅇ 일부 택배 제휴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과연 물류 관련 부분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하네요.
관련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K텔레콤도 결국 구독 경제 전쟁에 참전 하나요?
2021.08.11 | 조회수 713
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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