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언론사에서 4년차 들어선 직원입니다.
일반 회사라면 대리였겠지만 언론사에선 주니어 기자구요.
회사가 그 동안 체계가 없어 연봉 테이블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주주가 바뀌면서 연봉테이블이 업데이트되어 발표됐습니다.
그런데 제 연차로 보니 저는 연봉이 1백만원 깎이게 됐습니다. 황당한 통보를 받은 셈인데요;
그 동안 회사의 대들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누구보다 야근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호구잡힌셈이였죠. 이제 서운하지도 않네요.
개인적으로 성장 욕심이 있어 회사에 영혼 갈아넣는 습성이 있었는데 이번 일 계기로 냉정해지기로 했습니다.
답답해서 대나무숲에 소리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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