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중견?(코스닥 상장사) 다니다 이상한 사람 때문에 그냥 그만 두고 협력사(라 쓰고 하청업체)로 입사 했습니다.
같이 협력사로 일할 때 모습만 보고 판단 한 것은 아니지만 역시 모르던 부분이 예상보다 한 2배여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사장님 입장에선 스카웃이었던 것이고 조건도 좋습니다.
하지만 소기업은 다들 아시다시피 잡부가 되어야 하는거...
컴공 전공에 첫 직장을 모션제어 pc 프로그래밍 및 plc(입사 시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plc로 간다 이소리해서 독학)등 제어 쪽 일이었고 지금 직장고 제어 쪽으로 왔는데 왜 설계 쪽에서 계산 해야하는 골조 무게 등등 시키는지(설계자 2명 있음, 정작 제어는 저 혼자, 설계 비하발언 아닙니다.) 그리고 왜 3D 설계를 시키는지....
물론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없는 것 알지만 주 업무는 너 알아서 하고 저거 해 라는 것은 진짜...
먹고 살려고 버티지만 소기업은 오지 마세요.
화장실에서 월급 루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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