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님의 고민 사연입니다.
월급 많이 주는데 반복 업무로 무기력해지는 회사 vs 돈 없어서 고생하는데 재밌고 의욕 넘치는 창업
회사-창업-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급여 수준은 마음에 드는데 제가 주체가 돼서 일하지 못해 재미가 없습니다.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장인 vs. 창업가, 고민하시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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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되고 싶으세요?
많은 이가 창업을 꿈꿉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아래위로 치이는 인간관계, 원하지 않는 업무.... 직장인 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창업을 도전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아요. 앞으로의 성공이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안정감 또한 잃어버리는 것이니까요. 자신이 정말 대표로서 자질이 충분한 사람인지도 확신할 수 없고요.
직장인과 창업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나요? <창업가 체질>의 저자는 창업가를 직접 관찰하며 창업가 체질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을 정리했어요. 이를 살펴보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을뿐더러, 직장 속에서 창업가 마인드로 살아가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직장인 vs 창업가, 나는 어떤 쪽?
1. 직장인 체질은 길을 따라 걷는다 vs. 창업가는 지름길을 찾는다
직장인들은 업무가 주어졌을 때 상사가 시키는 대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사는 기존에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방법을 찾았을 테니, 그 방식을 따르는 것이 실패할 확률도 낮고, 상사에게 미움을 받을 일도 없기 때문인데요. 반면 창업가 체질의 사람은 상사의 방법을 무작정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샛길을 찾아본다고 해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은 실패할 위험이 있지만,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위험을 떠안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창업가 체질의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대요.
2. 직장인 체질은 '나'를 주어로 말한다 vs. 창업가 체질은 '당신'을 주어로 말한다
책에서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사를 먼저 이야기하는 사람은 창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창업을 할 때,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평소에도 상대방의 희망이나 요구를 파악한 뒤, 그에 따라 대응하는 습관이 들여져 있어야 합니다. 즉, 일상의 주어 또한 '나'가 아닌 '당신'을 쓰는 사람이 창업가로서 자질이 있다는 뜻이죠.
3. 직장인 체질은 무조건 줄을 선다 vs. 창업가 체질은 왜 줄을 서는지 의심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줄을 선 음식점을 보며, '맛있을 거다'라고 생각해 함께 줄을 서는 사람은 창업가 체질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경영자적 관점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이 '어떻게', '왜' 줄을 섰는지 고민하고 이를 차용하는 자가 창업자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직장인 체질은 뭐든 다 잘하려고 한다 vs. 창업가 체질은 잘하는 사람을 찾는다
회사 시스템에 익숙한 사람은 무엇이든 처리할 수 있는 만능 사원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사람이 창업을 하게 되면 영업, 경리, 기획 등 전부 자기 힘으로 하려다가 시간을 버리게 되죠. 그러나 창업가는 굳이 못 하는 일에 시간을 들일 여유가 없습니다. 자신이 못 하는 일은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이 잘하는 일에 주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어디에 쓸 것인지 늘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업가 체질과 직장인 체질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책의 저자는 창업가적인 생각과 행동은 창업을 할 때도 유리하지만 직장인으로서 살아갈 때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요. 연관 도서에서 회사 내에서 창업가적 마인드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준다고 하니, 이를 먼저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죠?
*밀리의 서재가 리멤버에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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