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일은 참 열심히 하는데, 왜 성과가 안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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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 (주)밀리의서재
05.24 02:25 | 조회수 439 | 좋아요 5 | 댓글수 2
안녕하세요. 저는 기획 쪽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일을 잘 하고 싶고,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물론 열심히만 한다고 성과가 좋게 나올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생각하기엔 항상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일을 진행하는데도 성과가 잘 안 나와요... 제가 일하는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일을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걸까요?? 일잘러가 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오늘의 토픽! 아래 내용을 통해 만나보세요! + 댓글에 고민을 남겨주세요. 10만 권의 책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 고민타파! 해드리겠습니다. ============================================================= 일을 잘하고 싶다면, 순서부터 바꿔라! ‘어설픈 모형은 사고가 어설프다는 증거’ 2004년, 아마존에서 디지털미디어 조직의 경영을 책임지던 빌이 e-book 스토어 개편 아이디어를 제시했어요. 일의 프로세스는 평소와 다를 바 없었죠. 서너 명이 팀을 이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재무 모델을 구축했어요. 공급업체들의 납품가를 가정하며 매출 총이익을 계산했고,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팀의 규모를 기초로 영업이익을 추정했지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구성했고요. 빌은 이 모든 내용을 파워포인트와 엑셀로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마존 최고 경영자였던 제프 베이조스는 회의 때마다 이렇게 물었어요. ‘모형mock-up은 어디 있습니까?’ 몇 주 후 빌의 팀은 대략적인 모형을 가지고 제프와 다시 만났어요. 제프는 빌의 프레젠테이션을 듣더니 버튼, 문구, 링크, 색깔 등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프는 그들이 구축하는 게 무엇인지, 그게 고객들에게 얼마나 더 좋은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 했어요. 제프는 ‘어설픈 모형은 사고가 어설프다는 증거’라고 여겼죠. 이후 빌의 팀은 스프레드시트를 과감히 버리고, 내러티브 문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하기로 한 거죠. 제프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내러티브 문서를 ‘언론 보도자료’라고 생각하고 작성하기로 한 것입니다. 기획이 시작되면 보도자료부터 써라? 거의 모든 조직은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끝날 때가 되어서야 언론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방식을 택해요. 엔지니어와 기획자들의 작업이 끝나면, 마케터와 영업자가 후속 작업을 하는 식이죠. 프로세스 말미가 되어야 마케터와 영업자는 이미 제품 개발이 다 끝난 상품을 고객 관점으로 바라보려 애씁니다. 답이 정해진 ‘스토리’로 고객을 끌어들여야만 하죠. 이런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워킹 포워드Working forward’라고 부릅니다. 언론 보도자료를 먼저 쓰면 어떨까요? 마케팅, 영업팀, 엔지니어링팀이 모두 모여 제품의 기능과 비용, 고객 경험과 가격 등을 합의할 수 있겠죠. 그런 다음 무엇을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규명하기 위해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 했을 테고, 비용을 투입하기 이전에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발견했을 거예요. 워킹 백워드 프로세스의 목적은 회사 구성원의 시각을 ‘내부적 관점’에서 ‘고객 관점’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요. 고객이 수많은 신제품 중 우리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는 거죠. 보도자료을 쓰다 보면 이 제품에 의미 있는 기술이 쓰였는지, 이 제품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지 등 중요한 사항들을 체크할 수 있어요. 자연히 해당 제품을 개발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별하게 되지요. ‘워킹 백워드’를 꼭 제품 개발이 아니더라도 업무나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먼저 완수하려는 일의 도달점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봅시다. ‘이게 정말 혁신적인가?’, ‘이 일이 나의 어떤 개인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는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차근차근 과정을 모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리스크에 부딪히지 않고 일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마치, 아마존처럼요! ‘워킹 백워드’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가 더 궁금하다면 연관도서인 <순서 파괴>를 읽어보세요. 아마존이 성공한 비법이 담겨있어요. *밀리의 서재가 리멤버에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연관 도서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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