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건설 인프라 관련 법인에 이직 예정입니다.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 할 예정인데요, 필리핀 현지 법인에서 근무 하라고 하네요, 코로나 19 이후 건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궁금하거니와 코로나 자가격리 방침 등 들어가기 전에 체크 해야 할 부분이 많은 거 같아서요.. 사실.. 이직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그리 비전이 많아 보이지 않긴 하지만 , 필리핀 까지 가서 생활 해야 한다는 점, 급여도 지금 받고 있는 급여와 별 차이도 없어서.. 머리 속에서는 쉽게 쉽게 살자 하면서 가슴으로는 뭔가 에너지 넘치는 일을 하고 싶기도 하고.. 와이프는 갈 꺼면 이혼하고 가라고 하고...결정 장애가 있는 건지..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필리핀 현지 계신 분이나 조언 해주실 분 의견 남겨주시면 결정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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