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고수님들에게 묻습니다..
입사한지 한 1년반 정도 된 사원입니다..
중간분들이 퇴사하셔서 제 위에 아무도 없는데...
올해 3년차 경력직이라고 업무를 엄청 던져주시는데
어떻게 하나요? 던져주시는 업무가 내외부 감사 대응..
노조협의회에서 진행맡아야 하고... 원래 제가 해야 하는 업무라고 하시는데 뭔가 속도가 LTE급이라 업무 감이 안 잡히고.. 중간급이 없어서 물어볼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하는 업무라고 하시는데... 위의 하는 업무는 사원이 아닌 대리나 과장이 할 업무라고 보고 있거든요....
기회라는 건 알겠는데 지금 과부화와서... 퇴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여사원 뽑았는데.. 3년 경력직으로 들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가하던 업무를 인수인계 해줬는데도 업무량이 많다 느껴져서 제가 반정도 가져와서 하겠다고 팀장님 한테 이야기하니.. 알겠다고만 하시곤... 상황 아시는데도 저기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고 업무만 던져주실려 하네요... 여사원이 제 업무 다 가져가면 뭐할꺼냐고 하시긴 하는데.. 제 위치가 애매해요..
제가 일을 안하는거서처럼 보시는건지 아니면 본인이 하기 싫으신건지.. 아무튼 하나씩 넘겨 주실려고 하는데.. 1년 동안 연차 한번도 못써보고 이제 써보겠거니 했는데.. 물거품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퇴사가 답인건가요 아니면 못하겠다고 던지면 이해해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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