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그림이 좋아서 내 손이 집었던 책이다. 카카오톡에 내가 제일 자주 사용하고 좋아하는 이모티콘이기도 하다. 베니라는 이 토끼 그림만보면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작가는 스토리가 있다. 작가는 청각장애가 있고 어쩌면 시력까지 잃게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갔다. 우리는 어쩌면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토록 꿈꾸는 평범함 삶을 살고 있기에 소소한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큰 행운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치 마스크 안쓰던 시절이 그토록 소중한 나날이었음을 지금 깨닫듯이.
그래도 괜찮은 하루
2021.02.16 | 조회수 118
kk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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