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용어와 업계의 은어는 오래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누가 설명해 주는 것도 아니고, 위키피디아에서 찾아 헤매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럴 때, 이런 책을 읽게 되면, 맥락을 짚기에 좋은 것 같다.
소프트웨어라고 해서 프로그램 언어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었다. 컴퓨터라고 하는 시스템의 구조도 알아야 하고, 좀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되면, 진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이해를 돕는 주변 정보들이 지식의 줄기를 탄탄하게 해 주었다.
옛날에는 피씨외에도 여러 플랫폼이 많았는데, 이제는 피씨, 모바일 단말로 플랫폼이 단순해졌고, 대신 모바일 단말 플랫폼의 기술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진 것 같다.
시스템을 이해하려면, 각 단말의 특성도 알아야 되지만, 서비스를 구현하는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관계가 이를 엮어주는 네트워크들에 대한 정보들도 알아야 한다.
문법을 가르치고 기술의 장단점을 알려 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이 모든 것들의 관계와 어떠한 상황에서 동작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이런 책들이 어떤 현상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2021.02.14 |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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