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네이버가 인수한 회사 중 하나인 왓패드.
캐나다의 주력 언론사 중 하나인 BNN Bloomberg는 이번 인수전과 관련된 뒷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원래 인수는 3개월 전 Fandom이라는 미국 팬컬쳐 커뮤니티 스타트업의 인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인수 제안 금액은 3,300억원.
왓패드의 이사회는 판을 키우고, 또 인수하더라도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회사 후보군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1) 바이트댄스 및 스포티파이: 5,500억원 제시
2)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은 입질만 함.
3) 네이버: 6,600억원 제시
모든 인수 제안자 모두 서적 사업 및 텔레비전, 할리우드와의 관계를 강조.
ㅇ 단 바이트댄스는 중국회사인 관계로 규제 이슈 때문에 탈락했구요.
ㅇ 스포티파이는 핫한 후보였지만 지향하는 바(음성 vs. 영상)가 달라 탈락했습니다.
ㅇ 네이버의 경우 지속적으로 회사를 분리해서 키울 후보군이라고 고려되어서 포함되었구요.
실제로 다른 이야기이지만, 4분기 실적발표에서처럼
ㅇ 웹툰 스윗홈 넷플릭스 제작 방영 다시 웹툰 신규 유입 증대 식의 BM이 확대 될 수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ㅇ 참고로 현재 회사는 별도로 갈 것으로 보이구요. 왓패드는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ㅇ 결과가 참 기대되고 주목되네요. 참고로 네이버에 대해서 “북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라고 BNN Bloomberg는 쓰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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