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낙관론이 너무 팽배한 것 같습니다. 두번의 경제위기를 사회생활 하면서 겪은 경험상, 무너지는 건 정말 어느 하루에 순식간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런 전조는 없는지, 있다면 무엇이 될지, 어떤 지표나 현상을 관심있게 보고 있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미국 증시 입장에서요)
BEST과거 잣대로 볼 때 전조는 분명히 있습니다. 비트코인 값이 4만 달러를 넘고, 게임스톱이란 주식이 12거래일만에 19배 오르고, 테슬라 주식도 황당한 속도로 급등했지요. 이런 건 지나친 낙관론이 만들어낸 과열의 징조일 겁니다. 1999년 닷컴버블때도 그런 게 누적되다가 결국 터졌지요.
통상 미국 증시에서는 Fed가 그런 조정을 촉발합니다. 금리 인상 등 긴축이 증시 버블을 꺼뜨리지요. 하지만 지금 Fed는 지속적 완화를 약속하고 있고, 월가는 일러도 2023년 말에나 이번 사이클의 첫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 버블이 더 커질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버블은 터질 때는 괴롭지만, 커지는 시점에선 즐겨야겠죠.
지금은 과거와 상황이 달라(Fed의 태도, 전례없는 팬데믹 위기 등) 어떤 특정 지표가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 말씀드릴 건 닷컴버블 때 1998년 중반부터 버블론이 나왔다는 겁니다. 그러나 정작 붕괴가 시작된 건 2000년 3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증시 참여자들이 그게 버블 붕괴의 시작이라고 느낀 건 2000년 6월께 였습니다. 즉 버블 붕괴엔 시간이 걸리며, 그 시점을 정확히 알아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시간이 흘러야 깨닫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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