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1월 05일 | 조회수 382
이베이 코리아 5조면 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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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ool
한국경제신문의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베이본사는 최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이베이 코리아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국내 유통 대기업과 사모펀드가 주 타겟입니다. 물론 이베이 코리아의 매각설은 구글에 검색해보면 단골 주제이긴 했습니다. 1. 이베이 코리아의 사업 현황 ㅇ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ㅇ 2019년 기준 거래액은 16조원입니다. ㅇ 매출은 1조 615억원이고요. 영업 이익률은 5.79% 였습니다. 참고로 영업이익률은 2010년 20% 이후 계속 감소 추이입니다. ㅇ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2017~2019년 CAGR은 20%대이지만, 이베이코리아는 5.61% 입니다. 그만큼 성장이 둔화된 상황입니다. 2. 경쟁 현황 ㅇ 네이버가 정말 적극적으로 이 시장에 들어왔구요. 네이버 페이라는 편의성과 최저 수수료라는 정책으로 써드파티 셀러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ㅇ CJ대한통운과 먼저 제휴한 것은 이베이 코리아지만, 네이버는 아예 지분을 교환해버렸습니다. ㅇ 숫자로도 네이버의 거래액은 2019년 20조원 2020년 30조원으로 추정됩니다. ㅇ 게다가 B2C이커머스로 싸우던 쿠팡도 들어온답니다. 3. 누가 살까? 사모펀드 아니면 유통 대기업이겠죠. ㅇ 롯데쇼핑은 지난 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57.2% 감소합니다. 매출도 8.1% 줄었습니다. ㅇ 올해 오프라인 채널을 30%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단 롯데온을 중심으로 통합합니다. ㅇ Q3현금흐름표상 전년 대비 6,114억원 현금 보유분은 증가했습니다. ㅇ 신세계는 지난 해 이마트 38지점 문을 닫았고요. SSG와 오프라인 통합을 추진중입니다. ㅇ Q3현금흐름표상 1,440억원 현금 보유분은 증가했습니다. 4. 적정 인수가격 ㅇ 이베이 매각 주관사는 최소 5조원을 원합니다. ㅇ 시장 적정가는 2~3조원이라고 봅니다. ㅇ FA 시장에 대어가 많으면 선수들이 피보듯, 올해 요기요도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ㅇ 결정은 결국 시장이 할 것입니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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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란다
    억대연봉
    21년 01월 06일
    SI가 누구냐에 따라 딜 성공여부가 판가름나겠지만, LP들 설득하려면 밸류 입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야할 듯 합니다...굿럭^^
    SI가 누구냐에 따라 딜 성공여부가 판가름나겠지만, LP들 설득하려면 밸류 입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야할 듯 합니다...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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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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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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