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시연회 마치고 슬슬 시장 침투 시동 걸고 있습니다. 300억 투자 받으려고 하고 외국어로 전 세계에 내놓아도 자신 있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공지능 법인 대표입니다. 평소 골칫거리를 저희 사이트에서 이야기를 하면 언어로봇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해서 법률 문서를 만들어 주는 걸 개발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것 같다 싶을 때 저희 로봇에 접속하여 평소 지인에게 털어놓듯이, 법률 용어 전혀 몰라도 로봇이 알아서 법적으로 중요한 요소를 확인하는 질문을 할 것입니다. 그에 대답 잘 하면 몇 분 뒤 고소장 수령할 수 있습니다.
고소장 외에 내일부터는 계약서, 지급명령, 등기와 같은 비송 분야 기술 개발에 들어갈 것입니다.
포항공대 동문 기업이고 개발자들은 우리 학교 인공지능 연구진들이 합니다. 리더는 빅스비 개발 주도했던 전 삼성전자 전무께서 하시니 기술 걱정은 없습니다.
모 투자 회사와 투자 이야기 하고 있고 1차로 작게 받고 나면 초기에 거의 무료에 가깝게 풀고 방송 나가서 인지도 높이고 개인화된 서비스 통해 사람 모으면서 상장시킬 계획입니다.
챗봇보다 월등한 점은 과업 처리가 가능하여 단순히 정보제공의 질의응답과 상담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해서 시장을 실망시켰던 챗봇이라는 단어로 부르지 않고 언어 로봇이라고 부릅니다. 기존에 법률 문서 생성해 주는 사이트가 있어 들어가 보니 객관식의 보기를 클릭하면 내용이 채워지는 형태여서 법 개념이 없으면 작성하는 것이 좀 어려울 것 같더군요.
적당한 이름 추천해 주세요. 법률 쪽이라 셜록 이런 거 생각했는데 상표 분쟁 있을 듯 하여 다른 이름 고심 중입니다.
저희 거 서비스 되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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