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워크 엔지니어로서 많지않은 연봉과 기술력 향상이 어려워 이직을 결정하였고 운 좋게 첫 이직 시도로 국내 벤더사(상장사)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하지만 최종합격 후 연봉협상 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5년차 30살이며, 고객사 상주근무를 하면서 프로젝트와 유지보수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3000초반 연봉과 상여나 기타 수당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온라인에서 연봉자료를 찾아보고 22퍼 인상을 요구하였습니다.
높게 부른 이유는 어처피 깍을 것이 분명하기에 추후 조정을 통해서 16퍼 인상선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합격한 회사에서 협의조정은 힘들다면서 10퍼(정확히 9.7%)의 인상이 가능하다고 답이온 상태입니다.
(상여10% 복지포인트 및 기타 복지항목이 있긴합니다)
입사하게 된다면, 다음 연봉협상(2022년)에 얼마나 인상될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기술력을 위해 들어가자니 이직연봉이 작아도 너무 작고, 16퍼를 달라 라고 하기에 채용취소가 발생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신입때 급하게 입사하여 후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도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더 고민하고 있구요.
채용취소를 각오하고 16퍼를 다시 부를지 아니면 기술력 향상만 바라보고 입사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많은 조언 아낌없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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