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그룹의 콘텐츠 분야를 담당하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레진코믹스 인수를 추진중입니다. 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가 처음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1) 현재 전 대표 및 CTO, IMM PE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 인수를 타진중이며 2) 이를 통해 웹툰 사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참고로 한국의 웹툰 시장을 사실상 열었다고 할 수 있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유료화 2015년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 등을 통해 pioneer 와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실적의 경우 2017년 적자 전환 이후, 적자 폭은 줄고 있었습니다. 현재 이 시장에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애플컴퓨터의 독점 총판이었던 엘렉스컴퓨터가 전신입니다. 1999년 1차 벤처붐 당시 다우에 인수된 이후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근까지도 반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 유통이 주 매출원이던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가 봄스튜디오 및 델리툰 인수를 통해 웹툰 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습니다. 양사는 올 6월 사업협력 계약 추진을 통해 레진의 콘텐츠를 델리툰에 독점공급하고, 키다리스튜디오의 로맨스 콘텐츠를 레진 미국에 공급하는 등의 협력을 이미 추진해왔습니다. 현재 작가 수 기준 시장 점유율은 레진이 8.3%입니다 (2019년 만화백서,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준).
레진코믹스를 키다리 스튜디오가 인수하는 방향으로 추진중
20년 11월 11일 | 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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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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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두퍼
20년 11월 12일
헉 충격적이네요 플랫폼이 스튜디오를 인수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라니..
레진이 웹툰 시장을 열었다는 표현은 과한 것 같고 19금 유료 웹툰을 양지로 끌어냈다 정도라 생각이 드네요. 아이템상 플랫폼 대중 확장성이 떨어지고 중간에 대내외적 잡음이 많아 기대보다 성장이 더뎠던 것 같고요.
헉 충격적이네요 플랫폼이 스튜디오를 인수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라니..
레진이 웹툰 시장을 열었다는 표현은 과한 것 같고 19금 유료 웹툰을 양지로 끌어냈다 정도라 생각이 드네요. 아이템상 플랫폼 대중 확장성이 떨어지고 중간에 대내외적 잡음이 많아 기대보다 성장이 더뎠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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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ool
20년 11월 12일
아무래도 네이버나 카카오가 쎄게 나오니 대기업집단으로 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네이버나 카카오가 쎄게 나오니 대기업집단으로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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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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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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