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중고차 사업에 진출한다는 국내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쿠팡은 팍스넷을 통해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일축했죠.
그런데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대행 기관(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상표권을 등록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각각 쿠릉 및 쿠팡와우/로켓와우/쿠팡와우 플레이/로켓와우 플레이 를 중심으로 상품 지정을 살펴 보았습니다.
1. 중고차 사업 관련 상품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2. 모빌리티 (렌터카, 자전거, 차량 위치 추적, 차량 흐름) 관련 상품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3. 주문형 VOD 서비스
4. 모바일 스트리밍 게임 및 관련 단말, 분산처리 등이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아마존의 전략을 한국 실정에 맞게 대응하는 것을 감안하면 3번 및 4번은 어느 정도 기대되었던 수순입니다만. 특히 2번 관련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참고로 모빌리티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자는 한계가 있는데, 이 부분을 쿠팡이 어떻게 풀어낼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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