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사이클의 끝은?(순환 논리)

20년 10월 15일 | 조회수 525
류블라냐

특례상장제도를 통하여 외형적 조건(정량적인 조건)에 미달하는 회사들도 상장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되는 대부분의 회사는 바이오 업종에 속하며, 이들 거의 대부분은 여러 벤처캐피탈의 수차례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벤처캐피탈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은 모태펀드, 성장금융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격은 공적자금이라는데 있습니다. 상장심사는 한국거래소에서 이루어지며, 시장 제도 설립 및 규제를 하고 있는 준공공기관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gp인 벤처캐피탈의 통로를 거치지만 공적자금으로 여러 바이오업체들이 커왔고, 이들의 상장여부가 공적자금 수익률과 직결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장 심사에 실패하는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도 리스크가 될 것입니다. (결국 공적자금이 형태를 다르게해서 투자가된것이니) 많은 회사들이 특례상장을 통해 상장이 이루어지는만큼 과연 이것이 폭탄돌리기가 될 것인지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연 이 과열의 끝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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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뒹굴뒹굴
    20년 10월 17일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가 좀더 필요해 보입니다. 흔히 우리는 흑백논리처럼 딱 가르기 좋은 것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이오는 이런 부분이 어렵습니다. 즉 신약 후보 물질이 있어서 투자를 받아서 차료제로 발전시키고 싶어도 실패확률, 긴투자회수기간,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등등으로 투자유치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약의 평균 commercialization 기간이 19년에 달하기 때문에 이기간을 버티기 위해서는 기술상장하던지 다른 국가 지원정책에 합류하던지 해야합니다. 제생각에는 기술상장으로 일반 개미군단에게 위험성을 넘기기보다 정부지원정책을 만들어 지원하는 것이 더 좋아보이네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가 좀더 필요해 보입니다. 흔히 우리는 흑백논리처럼 딱 가르기 좋은 것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이오는 이런 부분이 어렵습니다. 즉 신약 후보 물질이 있어서 투자를 받아서 차료제로 발전시키고 싶어도 실패확률, 긴투자회수기간,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등등으로 투자유치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약의 평균 commercialization 기간이 19년에 달하기 때문에 이기간을 버티기 위해서는 기술상장하던지 다른 국가 지원정책에 합류하던지 해야합니다. 제생각에는 기술상장으로 일반 개미군단에게 위험성을 넘기기보다 정부지원정책을 만들어 지원하는 것이 더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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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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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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