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진짜 황당하게도 식사후 양치하는 걸로도 태클 들어오네요.
얼마전 화장실가는시간도 체크해서 인트라넷 올린다는 글썻던 쓰니입니다.
오늘은 황당하게도 양치하는 시간까지 공지메일 왔네요.
물론 점심시간내에 양치하고 점심시간 끝나고 업무시작하는거 맞습니다.
근대 업무하다보면 미팅이 길어져서, 혹은 전화통화 등등으로 밥먹으로 좀 늦게 나갈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희 점심시간이 12시40분 ~ 1시40분 (코로나로 혼잡시간 회피) 로 바꼈는데
어제 업무때문에 1시20분에 식사하러 갔습니다. 부랴부랴 먹고 양치하러 1시40분쯤 나갔습니다. 물론 저만 가지고 그러진 않았겠지만 이런거 까지 일일히 체크하니 좀 기분이 그러네요..
그래도 연매출 1500억. 시가총액 1200억쯤 되는 회사의 대표가 직원들 화장실 가는시간, 양치하는 시간 까지 일일히 감시하고 있다는게 진짜 치졸한거 같아요...
진짜 당연한 얘기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미팅중에 밥시간이니 밥먹고 온다고 하기도 그렇고.. 전화로 업무보다가 아 밥시간이이 밥먹고 올게요?? 도대체 이렇게 끈기가 쉽지 않자나요...
어차피 1시40분 부터 자리 비운시간 또 카운트 될텐데 저렇게 공지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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