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스타트업 5년차 과장이었지만 스타트업 특성상 무체계적 업무분장에따른 스트레스 및 사람 스트레스로 퇴사선언했습니다. 대표랑 잘 협의해서 약 한달넘는기간동안 새 후임 뽑고 인수인계까지 완벽한 마무리를 약속하였습니다. 그치만 퇴사선언 1주일 후부터 상무가 절 들들 볶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분이시고 나이는 약 50중반?되는 분이신데, 원래 계약직입니다. 제 퇴사선언 후 최근에 재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분이 좀 많이 꼰대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ㅡㅡ... 상무가 제(여자)가 한부서 관리팀장이라고 후임이 구해질때까지 인수인계가 당연하다하고 새로운 인력한테 업무설명해주는게 당연하다고 퇴사결정 후 약 한달동안 들들 볶아서 그게 왜 당연한거냐하고 따졌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뭐임마라고 큰소리치길래 그냥 그소리에 임마라하셨냐하고 몇번 실랑이하다가 회사그냥 뛰쳐나와서 조기퇴사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아니 애초에 인수인계가 원래 당연한 건가요? 저는 인수인계서 20페이지분량되는 것도 다 만들어놓고 사람안뽑힐수있는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를 다했는데 무조건 제가 직접 사람대사람으로 설명해주고 알려줘야한답니다. 그래서 면접참관도 참관이라기보단 제가 직접 업무설명을 해주라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아주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왜 이런식으로 자기말이 다 맞다고 주장을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냥 일반 사무직으로만 약 12년남짓되는 회사생활을 해서그런지 농담도아니고 고성이 오가는 상황에서 남자상사가 뭐임마 큰소리를 들어보니 이건 좀 많이 아니다싶은 생각이 강하게듭니다. 친구끼리도 싸우다가 이딴말나오면 짜증날꺼같고 가족끼리도 안하는거 아닙니까???ㅡㅡ....하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관리하던 팀내에 2명의 직원은 계속 근무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상황에서 사람빨리 안구해진다는 핑계로 저와 직원을 함께 사무실로 불러서는 제 업무를 당연히 그 직원한테 대충 좀 넘겨받아서 할수없겠냐는 식의 대화를 하다가, 이 직원이 당장 제 업무를 넘겨받기엔 지금 업무량도 너무많고 아직 과장님 급의 업무를 진행하기에는 스스로 좀 부족한면이 있어서 자기는 힘들것같다고 보고를 했더니 이 친구에 대해서 책임감이 없고 열정이 없고 배울자세가 안되어있다는 말을 회사 내 다른 직원들한테 하고 다닌답니다. 이 상무 제정신인가요? 이런인간은 처음 겪습니다. 회사생각하면 좋게 마무리하고싶은데 이 인간 1명 생각하면 ㅡㅡ........ 진짜 세상 또라이 많다지만 나이불문인것같네요.
인수인계+신규후임면접참여 이게 퇴사자한테 필수인가요?
07월 13일 | 조회수 6,739
양

양수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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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07월 13일
사직서 수리 한달이면 누구 탓을 하던말던 아쉬운쪽은 회사지 님은 아닌데, 무리하게 싸우고 에너지낭비할 필요 없어보여요.
어차피 완벽히 인수인계하고 좋게 나가도 전임 퇴사자 좋게 말해주는곳 잘 못봤어요.
사직서 수리 한달이면 누구 탓을 하던말던 아쉬운쪽은 회사지 님은 아닌데, 무리하게 싸우고 에너지낭비할 필요 없어보여요.
어차피 완벽히 인수인계하고 좋게 나가도 전임 퇴사자 좋게 말해주는곳 잘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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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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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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