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결혼 4년차고 애는 아직 없어요. 맞벌이입니다. 저는 퇴근하면 그래도 하루 어땠는지 얘기 나누고 싶은데 남편은 집 오면 그냥 밥 먹고 폰 보다가 조용히 씻고 자기 바빠요. 대화 시도해봐도 적당히 그랬구나 하고 끝... 예전엔 안그랬거든요. 연애 때는 먼저 전화도 하고 얘기도 길게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제가 말 걸면 피곤한 눈치예요.(제가 남편의 휴식을 방해하는 듯한 기분..) 문제는 주말도 똑같아요ㅎㅎ... 각자 핸드폰 보다가 밥 먹고나면 남편은 게임하거나 낮잠자고, 같이 뭘 하자고 하면 '주말엔 좀 쉬자'고 해요. 전 같이 산책하거나 카페라도 나가고 싶은데 자꾸 거절당하니까 점점 더 서운하고요. 싸운 것도 아니고 바람피는 느낌도 없고 그냥... 벽 같은 느낌 애가 없어서 그런건가 싶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 어디 조언 구할 곳도 없고요... 다른 부부도 이렇게 말 없이 지내나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남편이 저녁에 말을 안 거는데...
07월 13일 | 조회수 1,010
너
너무조아해
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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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까치까치설날
07월 13일
나는 쌉T인데도 글만 봐도 서운하다
나는 쌉T인데도 글만 봐도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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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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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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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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