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를 위한 이직 고민

07월 06일 | 조회수 107
차차사

안녕하세요. 현재 병역특례를 위하여 (4급 석사O) 현 회사에 들어온지 일년정도 되어 갑니다. 들어올때도 알고 있었습니다만, 현 업체는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준비중이고, 만약 잘 안되면 서로 현명하게 해결하자고 합의 후 입사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본 회사에서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준비하면서 다른 회사 (일전에 비공식 면접(공채끝나고) 본 적있고 불합 함) 하반기 공채에 지원도 같이해서 제 살길을 찾아야하나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만약 타 회사 최종합격을 했는데 안가도 문제고, 불합했을때도 레퍼체크로 인해 그 사실을 알게되니 문제가 될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래는 자세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작년 입사 후 첫 신청인 1월 신청시에는 일종의 의사소통 오류가 있어 신청자체를 못했습니다. 제가 계속 2명 전담인원 넣어줘야한다고 했는데 서류 제출 시작일 가까이 되어서야 바꿔주시면서 “우리 벤처니까 1명 아니느냐?”라고 임원진께서 말씀하시고, 저도 순간 헷갈려서 맞다고 해버렸습니다. 근데 사실은 중소여서 (벤처 유효기간이 끝남) 2명이 되었어야 했고 결국에는 불발됐습니다. 이 건은 제 잘못이기도 하고 가점이 낮았어서 어쩔수 없지 다음에 잘 해야지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동안 계속 군대 가야하는거 아니냐는 둥 알아서 잘 하라는 둥, 자기 연구인력으로 빠지면 커리어 손해라는 둥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말하더라고요. 금번 신청에서는 문제없이 잘 했고, 가점 사항도 잘 확보해서 서류 통과 점수는 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적요건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중소기업 현실은 다들 .. 아시니까요. 근데 금번 신청시에 하반기에 타 회사 공채를 넣어봐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해당 회사는 전문연이 바로 가능하고 급여도 월 천정도 높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컨설팅 업체를 붙여주시지도않고 (3-400만원 정도 비용이 듦) 제가 혼자하는데, 실정은 잘 알지만 (돈이 없는 것은 아님) 조금 서럽더라고요. 이기적인 마음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제 업무니까요. 근데 중간중간 “차차사씨 위해서 연구인력으로 사람 빼면 커리어 공백이 생겨서 해당인원 한테도 안좋다” 를 여러번 듣기도 하니 마음이 상하더라고요. 제가 말단인데도 사업도 준비해서 따 오는데, 급여는 가장 적은걸 알기도 하고요(사회 초년생/급여 다 알수있음). 하지만, 마지막부분은 저도 성장하는 기회 배우는 기회라 괜찮습니다. 주안점은 양다리 걸쳐도 양쪽 회사(특히 지금 회사)에서 생활을 이어나갈때 (이직이 안 된 경우) or 이직 대상 회사에 합격시 병역특례만 하고 나갈 예정인 사람으로 생각할 지 이런 부분이 걱정됩니다. 둘다 당연히 그럴것 같습니다만, 이런 행위자체가 사회초년생인 저로서는 판단이 어렵더라고요. 원래 다들 그러한 건지, 아니면 기회주의자로 낙인이 찍혀 매너 혹은 예의가 아닌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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