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직의 중간관리자입니다. 신입으로 입사 후 5년만에 승진해서 말단을 벗어난지 7개월된 동갑내기 직원이 있습니다. 저와는 대략 3직급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 직원이 장점도 있지만, 제가 참기 어려운 업무상 단점이 있습니다. 1) 어려운 일을 만나면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고, 문제 해결 노력은 하지 않고 제게 떠넘깁니다. 그게 중간관리자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담당하는 사업이 있고 그 사업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추진 담당자이고(저희 회사 구조상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문제 발생 시, 대안을 찾아보고 안을 가지고 와서 저와 논의를 하고 제가 의사 결정을 하도롣 하는 것이 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는 매번 제게 떠넘기네요. 2) 업무 지시를 했는데 본인이 하기 싫거나 못하겠으면 제게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앞에서 타팀 팀장을 찾습니다. 본인이 저의 도움이 필요하면 아양을 떨면서 팀장님이 해주셔야지요 하면서, 제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그건 대리님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업무지시를 하면 잠시 하는 척 하다가 같은 공간에 있는 타 팀장에게 물어보는 짓을 오늘도 하는데 정말 화가 너무 났습니다. 감정적인 사람이라 본인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싫은 소리를 무조건 상대방이 자신한테 잘못한 것으로 소문을 내기도 합니다. 달면 삼기고 쓰면 뱉는 그 이상입니다. 저희 팀 직상위자에 대해서 제게 자주 그렇게 말하곤 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도 남탓을 하고 (승진 누락 사유가 다른 동료들이 봐도 업무역량 부족인데 본인만 남탓을 합니다) 점심 때 저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기도 하고 자기가 해야할 일을 미루고 문제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히지 못해서 나이가 적지 않은데(40대) 인격이 성숙하지 않았고 업무 역량도 나이 어린 같은 직급에 비해 낮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장점도 있는 직원이지만 솔직히 저는 업무 역량은 둘째치고 인격이 안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함께 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와 동갑이데 한 직급 아래 성별이 다른 직원 편의상 B가 있는데, 이 직원은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태스크를 잘 추진하고 안 되는 것을 자신이 생각하는 대안을 가지고 저와 논의를 합니다. 대안을 찾기 어려울 때는 제게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이렇게 역량 차이가 나는데 A는 자신이 부족한 게 아니라 제가 안 도와준다, 중간관리자로서 할 일을 안 한다 생각을 합니다. 도와주면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정당한 업무지시에 대해서 이걸 왜 자기가 해야하나 생각을 합니다.. 이런 하급자 어떻게 대하시겠어요?
중간관리자인데 어떻게 할까요?
07월 03일 | 조회수 282
핼
핼리혜성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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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쿠루리
억대연봉
07월 03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저는 둘 다 불러 한달마다 업무 평가 시긴을 갖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었습니다. 이상한 변명도 많이 들었지만 무시했고 자꾸 비교되니 본인이 타팀 가더라구요 ㅎㅎ 그 후 그 팀에서도 실적 못 보여 자진퇴사하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저는 둘 다 불러 한달마다 업무 평가 시긴을 갖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었습니다. 이상한 변명도 많이 들었지만 무시했고 자꾸 비교되니 본인이 타팀 가더라구요 ㅎㅎ 그 후 그 팀에서도 실적 못 보여 자진퇴사하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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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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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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