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년 된 사업부 내 해외영업팀에서 일하고 있고, 작년 12월 팀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입사 당시 4명이던 팀은 1년 채우시면서 순차적으로 전원 퇴사했고, 저는 남아 팀을 지탱하며 전시회 참가 후 신규 계약도 다수 성사시켰습니다. 야근과 다지역 영업을 혼자 감당하며 신규 인력을 온보딩해왔고, 현재는 어느 정도 조직을 안정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입사한 분께 인수인계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분은 영업 경력 10년 이상으로 저보다 선배지만, 제가 안내하는 내용에 반복적으로 반발하거나 반대로 가르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인수인계 4일차 되던 날 그분은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다고 상부에 전달했고, 그 결과 대표, 상무, 팀장들로부터 “그냥 다 넘기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업체 전부 넘겼고, 이후 질문 시 답변만 하는 입장으로 전환했으나 정작 질문하시고눈 답변도 듣지 않고 자기 방식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전 담당자인 제 탓이나 바이어 탓으로 돌리며, 기존 파트너들과의 관계에도 무리한 방식(FM 고집, 과도한 서류 요구 등)으로 마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땐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회사 방침보다 자기 기준을 우선하며, 조직 내 협업과 연속성을 해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분의 생각과 방향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그냥 영업 스타일의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걸까요?
새로 오신 분이 제가 인수인계를 못한다고 화를 내십니다
06월 14일 | 조회수 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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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해외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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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ha
06월 15일
그사람이 자기 고집으로 존재감 드러내려고 하는데 상사분들이 그걸 모르고 봐주고 있다면 문제를 표혓하시고, 그래도 그사람편을 들어준다면 거긴 비전 없는거겠죠...
그사람이 자기 고집으로 존재감 드러내려고 하는데 상사분들이 그걸 모르고 봐주고 있다면 문제를 표혓하시고, 그래도 그사람편을 들어준다면 거긴 비전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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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해외영업
06월 15일
제가 볼때는 그 분은 본래 업계나 회사에서 그렇게 영업을 해오셨을거 같고 추가로 저보다 나이도 많고 훈수두는 경향이 있으셔서 그냥 저를 만만하게 보는데 회사도 따라주니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회사 내부에서는 키보드도 부실듯이 치고 큰 소리를 내는 모습이나 일팽개치고 뛰쳐나가는 모습에 이미지나 신뢰는 하락했고 실제로 반년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킨 저에게는 힘내라고 기존 직원 분들은 말씀 하고 있습니다
얘기 하고 나니 상부가 문제네요
새로온 사람 올 때마다 무조건 맞춰주라고만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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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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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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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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