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제 팀장님의 업무지시때문에 멘붕입니다… 전 설계사무소에서 3년 일하고 이직하게 되었는데 담당 팀장님과의 소통에 답답함이 있습니다… 1. 기본적인 건축법 및 건축 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제가 조사해서 가져가면 의심부터 하십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상 주차장이 용적률에서 제외되는 사항을 말을 하면 그런게 어딨냐며 다시 찾아보라 하셔서 관련 내용을 프린트해 알려드리면 우리 둘다 모르니까 공부 잘하자 이러는데… 기분이 묘하게 이상합니다.. (팀장님은 비전공자이고 개발관련 업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2. 제가 설계만 하다보니 개발업에서 필요한 세금 관련 내용이나 투자비 계산 등 부동산 금융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 저에게 알아서 알아와서 본인에게 잘 설명해 달라하시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만일 원래 그런거라면 저는 어디서부터 리서치를 진행해야할까요.. (참고로 담당 부서가 있음에도 왜 저에게 이 업무를 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3. 현재 저희 팀에 업무 방향이 불명확합니다.. 언제는 개발일을 하다가 언제는 리서치를 하다가 언제는 관련 업체를 컨택하거나.. 이런 과정에서 저희에게 신사업을 구상해서 오라하고 열정을 가지고 일하라하는데 저는 지금 제가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정확히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알아오라하십니다.. 그럼 길이 보인다고.. 제가 중견기업 이상의 회사가 첨인데… 원래 그런가요…?이게 맞나요…? 원래 이렇게 비전문가들이 나서서 칼질하는게 맞는건가요? 진짜 솔직히 회사다니기 너무 현타가 옵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06월 11일 | 조회수 305
아
아라리리
댓글 1개
공감순
최신순
김

김김김김김김김
06월 12일
세 항목 다 제 기준으로는 잘 모르는 상사와 함께 일할 때나 신사업 초기에 발생하는 흔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일도 주도적으로 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도 모르겠는데 위에서 가르마도 안타주면 어쩌자는거야."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팀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예를 들면 이 문제는 어느 부서에 물어보는게 적절한지 물어보고 모르겠다고 하면 이 부서에 물어보면 될 것 같은데 팀장님이 그 팀 팀장한테 한번 전화해달라는 식으로 접근해보세요. 신사업이나 팀의 방향을 직접 잡아보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더보기
답글 쓰기
2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