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소 17년차 입니다. 17년차 동안 혼자 제안,설계,납품,수금,교육,AS등을 하는 뭐 사실상. 좃소기업내의 그냥 작은 소사장이라 생각하고 회사를 다닌지 벌써 17년이 되었네요. 이회사를 들어오기전. 대부분 직장에선. 영업직은 처음과 끝을 되던 안되던 끝가지 마무리 해야하고 그중간엔 그누구도 도움을 요청하기전엔 개입하지 않아야 하는게 국룰이라고 첫 직장 영업 사수에게 배웠고 저도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일하는중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좃소 대표는 미팅중에 갑자기 회의실에 들어와서 간섭질 을 시작하더군요. ㅎㅎ 전 그런경우 대표가 다 떠들때까지 그냥 조용히 나와버리는 스타일인데. 혼자 30분을 넘게 헛소리를 시전하더니 결구 다시 나와서 왜 안들어오냐고 ㅋㅋㅋ 들어가서 다시 설명하면 또 껴들고.. ㅎㅎ 점심시간이 훌쩍지났는데도 지할말 하느라 이미 시간은 12시 30이 넘고있고 원래 제품 테스트겸 온 목적인데도 헛소리 들어주느라 ㅎㅎ 힘든 고객님들 살려드리려고 수정견적과 다이어그램다시 작성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내보내니.. 방문한 엔드고객들이.. 하는말 "저분이 대표였어요??? 일하실때 피곤하시겠네요." 이러고 가시네요 ㅋㅋ 대표란 사람이 고객에게 명함도 한장 안주고 ㅋㅋㅋㅋ 에휴... 오전은 그리 마무리하고 외근나가서 전날 납품한 곳 솔루션 장비하나가 문제라 교체해주고 교육해주고 오는데. 회사 기술 이사님이 카톡이 오네요 "아이고.. 또 대표가 고객전화를 받더니 진행자를 지맘대로 바꾸네 뭐하잔거여??" 고객사에 예산 오버되면 품목을 변경해서 다시 조정해 드리겠다라고 까지 말씀드리고 기다리고 있던턴데. 본인이 직접 전화를해서 ㅋㅋㅋ 성공률을 높인다고 진행중인걸 다른 본인말 잘듣는 영업직에게 그냥 말도없이 넘겨버렸다고하네요 뭐 좃소 기업이니 하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써도되지만.. 참 저런 마인드로 지금까지 회사 대표하고있는걸 보면 (뭐나름.직원복은 드럽게 커서 한번도 나가서 영업한적도 없고 안에서 돈만 세는 사장인지라 배울점도 없는) 직원들 복은 드럽게 많은 대푠가 싶기도 하고 ㅎㅎ 좃소기업 대표들은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참말로... 집똥개 짖어봐야 머 사실 크게 데미지도 없긴하지만. 적어도 영업적인 기본 매너와 마인드는 대표라면 탑재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긴하네요. 그냥 17년차 좃소회사 다니는 40대 가장의 하루 불평이었습니다. 맨날 리멤버 눈팅만 하다 ㅋㅋ 처음 불평한번 써보네요.
좃소기업 대표의 한심스런 모습.
05월 29일 | 조회수 1,339
김

김영업
댓글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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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금쪽
05월 31일
외국 독일계 회사인데요, 영업직 채용 관심 있습니다.
직원은 대략 100명 되구요. 엔지니어링 회사 입니다
외국 독일계 회사인데요, 영업직 채용 관심 있습니다.
직원은 대략 100명 되구요. 엔지니어링 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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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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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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