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만 24살 신입으로 딱 1년 1개월째 영업관리 및 수출직무에 재직중 입니다. 처음엔 직무가 안맞는것 같아 너무 힘들었는데 다니다보니 직무는 둘째치고 기분파와 막말이 일상인 상사 밑에서 일하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화장실 가는것도 눈치가 보입니다 오전에 두번정도 가면 왜이렇게 많이가냐고 하고.. 이런식으로 일 할거면 그만두라고 해서 알겠다고하고 진지하게 퇴사하겠다고 했는데도 왜그러냐면서 퇴사를 받아주지도 않더라고요 ㅎㅎ 첫 회사라서 비교군이 없고 모두가 이렇게 다니는거겠지 하고 참으면서 다녀보지만 1년 넘게 매일 업무일지를 작성해서 올리고 매일 구박 받고..이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매일매일이 숨막히는 기분? 퇴근하고도 내일은 무슨 일 올려야되나.. 생각에 잠 못이룬적도 많아요 일이 없으면 없다고 난리 일 써서 내면 이게 일이냐고 난리 정말 제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꾹꾹 참으며 다녔습니다 근데 도저히 못버틸것 같은 한계에 도달한것 같아요 이직처를 구하고 퇴사하고 싶지만 회사 생각만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받고.. 경기가 안좋다보니 퇴사하고 재취업 하자니 언제 다시 취업이 될지도 모르겠고.. 선퇴사 후 재취업은 정말 미친짓일까요? 어딜가도 비슷하겠고 나약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제 정신건강이 너무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1년차 퇴사 고민
05월 24일 | 조회수 915
c
co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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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zetyhd
05월 26일
일단 들이박으세요. 어차피 퇴사할 생각까지 하셨는데 퇴사 하기 전에 한 번 들이받아봐야죠!
저도 24살에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위에 지x하는 상사 알고 보면 아는 거 많이 없거나 열등감 있어서 그러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업무 지시에 실수한 건 죄송하다고 하되
쓰잘데기 없는 걸로 트집잡는다 싶으면 팩트로 들이받으세요.
몇 번 그렇게 들이받고 책상 치면서 에이 못해먹겠네 하고
그 상사보다 위 상사에게 면담 신청하세여.
퇴사하기 전에 다 해 보고 퇴사하세여. 그리고 정말 힘내세요.
저도 겪어봤지만 다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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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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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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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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