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 1년에 1~2번 만나는.. 대학때는 나름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카톡와서 급한 일 있다고 돈 빌려달라고 해서 읽씹했어요.. 장사하는데 급한일이 있다고.. 보이스피싱은 아닌듯 해요.. 암튼 저도 쪼들리고 황당하기도 하고 돈도 없고.. 오죽하면 그럴까 하기도 하고.. 오만가지 생각하다.. 어찌다보니 읽씹하고.. 손절하는 단계에 온듯 해요 그 친구가 먼저 연락온건 한번도 없었고 장사하니 제가 가끔 가서 팔아주곤 하는 정도의 사이였어요..애셋 키우는 내 상황에 빌려줄 상황도 안되고.. 돈 빌려 주면 결국 돈도 사람도 잃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사람만 잃자. 생각하고 있는데.. 심란하네요
돈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
05월 18일 | 조회수 11,268
왕
왕고민충
댓글 2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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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송편
05월 18일
심란하시겠네요... 저였음 읽씹말고 정중한 거절을 했을거같아요 손절하더라도 어떻게든 인연이면 다시 만날 날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심란하시겠네요... 저였음 읽씹말고 정중한 거절을 했을거같아요 손절하더라도 어떻게든 인연이면 다시 만날 날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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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
뚱인데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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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용인의 땅부자
05월 21일
손절이 답인데
손절이 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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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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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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