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나이 35세고 월급은 490정도입니다 회사가 소기업이라 야근을 주 4회 하고 주말도 최소 하루는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전업주부고 6개월 된 아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일 오전 7시반~ 밤 9시까지 회사에 있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니 다툼이 생기네요 와이프는 육아는 공동으로 하는거지 내가 부탁까지 해가면서 육아를 시켜야되냐 하고요 저는 평일기준 제 출근시간 이후부터 육아 시작해서 저 집에 오기도 전에 애기 재우는데 상식적으로 누가 더 힘들겠냐 왜 집에만 오면 뭘 못시켜서 안달이냐 입장인데요... 서로 힘든건 당연합니다만... 제가 이렇게 일을 하지 않으면 당장 대출이자에 아기용품에 생활비에 너무 팍팍한데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30대 중반 아내와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05월 18일 | 조회수 23,458
밥

밥잘먹는밥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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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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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밥잘먹는밥킴
05월 18일
부모님은 화 목 오셔서 점심부터 저녁까진 계십니다... 솔직히 말하면 와이프가 결혼 전부터 일 하기 싫어해서 그럼 집안일이나 해라 하고 결혼한건데요... 기본적으로 손이 느려서 식세기 돌리려고 하면 제가 그냥 손설거지 하고 합니다... 제생각엔 통잠도 자서 집에서 7시에 나가 9시반에 들어오는 저보단 업무강도가 낮을 것 같다 느꼈는데 말씀하신 것 보니 그런측면도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부모님은 화 목 오셔서 점심부터 저녁까진 계십니다... 솔직히 말하면 와이프가 결혼 전부터 일 하기 싫어해서 그럼 집안일이나 해라 하고 결혼한건데요... 기본적으로 손이 느려서 식세기 돌리려고 하면 제가 그냥 손설거지 하고 합니다... 제생각엔 통잠도 자서 집에서 7시에 나가 9시반에 들어오는 저보단 업무강도가 낮을 것 같다 느꼈는데 말씀하신 것 보니 그런측면도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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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진진바리바리
05월 18일
아..정말 백배 공감하는 글입니다. 이런 아빠를 커뮤니티에서 퐁퐁남이라 비하한다죠. 정말 생각없는 사람들입니다. 육아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회사 일 핑계로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놓치시지 않길 바랍니다. 전 이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1,3학년인데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자라서 더이상 업고 다닐 수 없게 될거라 생각하면 섭섭한 마음이 들어요.
아..정말 백배 공감하는 글입니다. 이런 아빠를 커뮤니티에서 퐁퐁남이라 비하한다죠. 정말 생각없는 사람들입니다. 육아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회사 일 핑계로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놓치시지 않길 바랍니다. 전 이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1,3학년인데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자라서 더이상 업고 다닐 수 없게 될거라 생각하면 섭섭한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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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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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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