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고 AE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금은 중견 언론사에서 서비스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5년차 기획자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광고 기획, 콘텐츠 운영이 대부분이고, 제가 기대했던 서비스 설계나 PM 역할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첫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실장님이 최근 연락을 주셨습니다. 본인이 CCO로 계신 브랜딩 회사(직원 약 40명 규모)에서 PM ,PO 역할로 함께하자는 제안이었고, 연봉은 현재 4,000만 원에서 5,800만 원으로 인상된 조건입니다. 이 회사는 오너가 전국에 20개 이상의 피부과를 운영하는 사업가라서 매출 압박이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시도 중인데요: 유럽 음료 브랜드 로컬라이징 및 자사몰 운영 F&B 프랜차이즈 가맹점 컨셉 개발 및 IP화 인플루언서 계약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개발사는 외부 파트너십 기반으로 협업 제 역할은 이런 다양한 브랜딩·비즈니스 프로젝트에 PM/PO로 들어가 전체 일정·컨셉·실행을 리딩하는 구조입니다. 저는 꼭 서비스기획자가 아니어도 괜찮고, 실제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PM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민은 ‘고용 안정성’입니다. 직원 40명 규모, 신사업 중심 → 언제든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불안 지금 선택이 잘못되면 중견급 인하우스 조직으로 다시 돌아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 현재 나이 33살, 이번 선택이 커리어를 좌우할 것 같다는 불안 실장님과는 신뢰가 있지만, 여전히 고민입니다. 커리어의 유연성을 고려할 때 이 선택이 옳은 걸까요? PM 경력이 향후 중견 또는 빅테크로 전환이 가능한 경험이 될까요? 혹시 유사한 선택을 하셨던 분들의 후기나 조언이 있다면 꼭 듣고 싶습니다.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듣고 싶습니다.
성장과 안정성 사이, 33살 기획자의 기로에서 고민 중입니다
05월 13일 | 조회수 627
아
아라라자
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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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라리랔
05월 30일
지금 저랑 동일한 고민이시네요
어떤 방향으로 결정 하셨나요?ㅠㅠ
지금 저랑 동일한 고민이시네요
어떤 방향으로 결정 하셨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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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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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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