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아이가 부쩍 엄마를 찾고 외로워하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10년째 영업세일즈직으로 일하고있고 연봉은 9000-10000사이정도 입니다. 영업직이다보니 스트레스도 상당히 세고 근무시갼은 10-6로 짧은 편이지만 결국 집에와서도 회사일을 더 하고 자야해서 근무시간이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가 일욕심이 많아서 아이낳아도 일은 할거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제 커리어에도 자부심이 있었는데 아이앞에서는 저도 어쩔수없는 엄마인가봅니다ㅜ 오히려 어릴땐 괜찮았던거 같은데 유치원가면서 부쩍 엄마를 찾는게 늘고 제가 오랜시간 못있어주다보니 외로워하는게 점점 더 보입니다. 아이를 위해선 좀 근무강도가 낮은 직종으로 변경하거나 잠시 쉬며 육아를 해볼 수도 있긴한데 이직하거나 재취업시 기존직장의 경력을 전혀인정받지못하고 다시 바닥부터 시작해야합니다(연봉 3000대로 급락예상) 다른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거같으신가요?
워킹맘의 고민
04월 24일 | 조회수 2,403
극
극극is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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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임스다
04월 24일
동일한 경험을 한 워킹맘으로서 말씀드리면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의 길이보단 같이 있는 시간동안 얼마나 아이에게 집중하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또한 이런 시기는 금방 지나갑니다
동일한 경험을 한 워킹맘으로서 말씀드리면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의 길이보단 같이 있는 시간동안 얼마나 아이에게 집중하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또한 이런 시기는 금방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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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아
아수라반반치킨
04월 26일
동의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찾는건 엄마에 대한것도 있지만 외로움때문에 그런것도 있습니다.
아빠가 좀더 신경써주시고 엄마도 아이와 있는 시간에는 아이한테 집중해서 아이가 지칠정도로 같이 놀아주세요.
저도 아들둘키우는데 저녁8시에 들어와서 2시간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이들 10시정도에 재우고 다시 새벽까지 일합니다. 서로 비는시간은 와이프와 채워주면서 키우면 힘들어도. 가능해보입니다
10-6이면 9시에 일찍 재우시고 잠들기전까지 많이 놀아주세요.
일은 아이 재우고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시기도 금방 지나가구요~ 일욕심이 있으신데 포기하고 올인하시면 아이나 남편에게 불만이 쌓이실꺼에요.
그러면 관계도 망가질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몇년 고생스럽더라도 슬기롭게 해쳐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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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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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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