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30줄에 접어든 평범한 남자 직장인입니다.
다양한 글들을 통해 직장생활과 인생사의 팁을 받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최근에 소개팅이 잘되어서 이후로 2번 더 만났습니다. 서로 호감이 가는 상황이고 다음에 만나게 되면 정식으로 교제할 마음이 있는데요. 나이가 30이 되니 슬슬 결혼 생각도 있어서 마냥 연애만 할때는 전혀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이 눈에 밟히네요.
바로 상대방의 가정환경인데요.
뭐 이혼이라던지 그런 문제는 아니고요.
이게 뭐랄까 느낌적인거라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그렇게 화목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상대방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바쁜건 둘째치고 가족여행도 잘 안가고 생일을 안챙긴 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평범하디 평범하고 나름 화목한 편에 여유로운 형편은 아니지만 1년에 두번 정도는 국내.외로 어디든 꼭 가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혹시 이런 경우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결혼상대로 생각하다보니 가정환경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네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성의 가정환경
04.01 02:53 | 조회수 3,360
딸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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춉이
BEST네 너무 예민하세요
04.01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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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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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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